
핀다 대출 환승 이벤트는 이용 고객이 대출 금리를 낮춰, 더 좋은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만약 올해 안에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하면 핀다가 5만원을 지급한다. 핀다로 대출을 갈아탔다면 아낄 수 있었던 한 달치의 이자값을 보상하겠다는 취지이다.
지난 5월 30일, 파일럿 서비스로 선보인 1차 대출 환승 이벤트에 2만여명이 몰렸고, 참여 자격에 부합한 고객 가운데 약 14%는 평균 5.8%p의 금리를 낮춰 대출을 갈아탔다. 이벤트 기간이 12월 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대출 금리를 낮출 고객이 훨씬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대출 환승 이벤트는 금리 10% 이상의 신용대출을 1개라도 보유하고 있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의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과 대부업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핀다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강명희 핀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파일럿 서비스로 선보인 1차 대출 환승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가운데, 벌써 낮은 금리로 대환에 성공한 고객분들이 계셔서 향후 더 많은 분들이 대환에 성공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며 “한 달에 한 번은 접속하시어 본인에게 맞는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기실 권한다”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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