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은 9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6대 금투협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이달 중 회장후보 공모 절차를 시작하고,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총회에 올릴 숏리스트(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통상 최종 후보자는 2~3명 수준으로 압축된다.
오는 12월 23일께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회원의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투표를 거쳐 출석한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현 금투협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본격 선거 절차가 시작되기 전 차기 회장 선거 출사표 의사를 밝힌 인사들로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이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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