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날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구성과 관련한 임시 이사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투협회장이 연임 도전을 포기하고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 얼굴'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물밑 각축전 속에 제6대 금투협회장 선거 출사표를 낸 인사로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닫기
서유석기사 모아보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까지 총 6명(가나다 순) 정도다.전반적으로 금투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고 최근 자금시장 경색 등 어려움도 겪고 있는 만큼 CEO(최고경영자) 출신 전문성뿐만 아니라 금융당국과 소통능력 등 금투협회장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업계 34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운용 등을 거치며 증권업과 자산운용업 모두 경험한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리서치센터장 출신으로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동양사태' 위기 극복을 키워드로 삼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자본시장 인맥으로 급부상했던 '충여회' 멤버였다.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자산운용사 대표를 지낸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도 '사무총장 같은 금투협회장'을 제시하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당국과의 가교 역할에서 강점을 부각하는 인사들도 있다.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는 제2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과 증권사 대표까지 경험한 인사라는 점이 부각된다.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CIO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출신 업계 경력과 함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역임해 정관계 네트워크 등을 키워드로 하고 있다.
후추위가 구성되면 금투협회장 선거가 본격화된다. 후추위는 회장 후보자를 공모한 뒤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2~3명의 숏리스트 후보자군을 선정해 총회에 올린다. 후보가 되면 약 한 달 반 가량 선거운동을 펼친다.
오는 12월 23일께 협회장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표권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등 정회원사 385곳에 있다. 균등의결권이 30%, 협회 회원비 분담비율에 따른 차등의결권이 70%다. 대형사 표심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측면이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하도록 돼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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