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본부장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투자업계에서 37년간 일해왔는데 업계 발전을 위한 소명이라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기인 제6대 금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인사는 강 전 본부장을 비롯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까지 총 6명(가나다 순)으로 늘어났다.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현 금투협회장은 지난 1일 금투협을 통한 입장문을 통해 차기 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금투협은 오는 9일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구성과 관련한 임시이사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선거 공고를 내고 후추위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총회에 올릴 숏리스트(최종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후보가 되면 약 한 달 반 가량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투표권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등 이날 기준 385곳 정회원사에 있다. 협회 회원비 분담비율에 따라 균등 의결권과 차등 의결권 비율은 30:70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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