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Korbit‧대표 오세진)이 롯데멤버스(대표 전형식) 엘포인트(L.POINT)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코빗 신규 가입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단, 시크릿 코드 등록 마감 시한인 30일 전까지 코빗 계정의 고객확인 제도(KYC‧Know Your Customer)와 본인 명의 신한은행 계좌 연동, 자동이체 신청을 모두 마쳐야 하며 마케팅 수신까지 동의해야 이벤트 응모 절차가 끝난다.
시크릿 코드를 등록한 고객은 누구나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Bitcoin)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까지 완료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엘포인트가 지급되는 ‘엘포인트 추첨 행사’에도 자동 응모된다. 당첨 결과는 다음 달 7일 코빗 누리집에 공지되며 당첨금은 같은 달 16일 지급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 기업인 ‘롯데멤버스’와의 협업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이면서 가상 자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빗은 2013년 7월 국내 최초 설립된 가상 자산 거래소다.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프트뱅크(Softbank·대표 마사요시 손),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대표 댄 모어헤드) 등 세계 유수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7년에는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NEXON·대표 이정헌) 지주회사인 NXC(대표이사 이재교)에 인수됐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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