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Korbit‧대표 오세진)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까지 진행하는 클립 지갑 간편 등록 기념 이벤트 이미지./사진=코빗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Korbit‧대표 오세진닫기오세진기사 모아보기)이 클립 지갑 간편 등록 기념 이벤트를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립은 카카오(대표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홍은택) 그룹의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글로벌 전략 총괄 자회사 카카오G(대표 박지환)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플랫폼과 관련된 서비스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의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코빗은 전날 업계 최초로 클립 지갑과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코빗 고객은 터치(Touch‧건드림) 한 번으로 간편하게 지갑 주소를 등록하고 ▲클레이튼(KLAY) ▲보라(BORA) ▲위믹스(WEMIX) ▲네오핀(NPT) ▲클레이스왑프로토콜(KSP) 등 코빗에 상장된 클레이튼(Klaytn) 기반 가상 자산 시세와 보유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으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코빗이 진행하는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클립 이벤터 배너(Banner·온라인 부착 광고)를 통해 코빗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내려받고 신규 가입한 뒤 시크릿 코드를 등록하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자동이체 연동,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모두 완료해야 한다.
시크릿 코드 등록까지 모두 마친 고객에겐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Bitcoin) 보상이 즉시 지급된다. 아울러 클립 지갑 주소를 등록하고 개인 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BTC, 15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클레이튼을 준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클레이튼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클립 지갑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갑과의 간편 주소 등록을 확대해 코빗 앱의 범용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빗은 2013년 7월 국내 최초 설립된 가상 자산 거래소다. 핀테크(금융+기술)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프트뱅크(Softbank·대표 마사요시 손),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대표 댄 모어헤드) 등 세계 유수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7년에는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NEXON·대표 이정헌) 지주회사인 NXC(대표이사 이재교)에 인수됐다.
현재 은행 실명 확인 계좌 거래가 가능한 국내 5대 거래소 중 하나로, 신한은행 실명 확인 계좌를 통한 원화(KRW)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 내·외부 상장심사위원회의 심사 기준을 통과한 가상 자산 110여 종에 관한 거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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