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계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 국토교통부 발표 기준 국내 도급순위 3위 업체인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2003년 조합설립 이후 인허가 지연, 집행부 변경, 시공자 변경 등 장기간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에 조합은 2020년 7월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적용키로 총회에서 의결하고, 같은 해 10월 원주시로부터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받았다.
향후 조합은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에 속도를 내며 2021년에는 각종 심의 통과, 2022년 상반기에는 최초 조합설립에 준하는 조합설립(변경)인가,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연달아 득하며 사업진행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어 5월 조합원분양신청 진행, 6월 시공자 입찰 절차 진행, 10월 시공자 선정 등을 무리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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