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캐피탈이 지난해 11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톡 기반의 ‘AI챗봇’을 출시했다. 기존 챗봇 서비스와 달리 복잡한 앱 설치 과정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카카오의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 싱크(Kakao Sync)’ 기술이 접목돼 고객의 정보 노출 없이도 문의와 답변이 가능하다.
BNK캐피탈의 ‘AI챗봇 서비스’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고객상담 응대 비중의 36%를 차지했으며 출시 초기에 비해 챗봇을 통한 문의와 신청이 20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 증대도 기여를 하고 있다.
정호 BNK캐피탈 D-IT사업본부장은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고객 편의성뿐만 아니라 업무효율성 증대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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