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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영전략] BNK캐피탈, 디지털 전환·투자부문 확대 통한 성장동력 확보

기사입력 : 2022-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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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미지 확대보기
▲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캐피탈은 올해 경영 차별화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과 투자부문 확대를 꼽았다.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BNK캐피탈은 고객 친화적인 비대면 영업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율성 개선으로 디지털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디지털에 최적화된 제도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장 내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한 고객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한국지엠 제휴 상품에 모바일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며 디지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BNK금융그룹 디지털 전략에 발맞추어 담보대출 등 비대면·전자약정 적용 상품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담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친화적인 비대면 영업환경을 구축하며 실무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 RPA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자동화를 이뤘으며, 지난해에는 AI 기반 챗봇 상담 도입 등에 나선 바 있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문의사항부터 각종 증명서 발급까지 고객응대 업무를 AI 기반 챗봇으로 구현하여 각종 업무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BNK캐피탈은 향후 업무 전 부문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각종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내외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기본 방침으로 삼고 중장기 시장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투자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따라 BNK캐피탈도 업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IB 육성에 나서는 등 장기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의 기업금융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CIB센터를 투자금융부로 승격했으며, 올해는 IB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영입하여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결성과 벤처회사 투자를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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