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다.
이날 기부금은 총 2억 원이 조성됐다.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 원씩 최대 5000만 원까지 적립된 버디 기금에 자선행사를 위한 지원금이 더해졌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LG 스탠바이미(StanbyME)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 차원에서 고정된 TV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LG 스탠바이미’를 기부 캠패인을 통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로 치료받거나 공부할 때 고정된 TV를 찾아 이동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사연을 신청 받고 최종 선정된 55명에게 ‘LG 스탠바이미’를 전달했다.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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