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X는 글로벌 최대 보안관리 전문가 협회인 미국 산업보안협회(ASIS)의 역사를 이어온 전시회다. 민간 및 공공 부문 전문가와 업계 최고 솔루션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인공지능(AI) 카메라 및 AI 영상분석 기반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교통분야 특화 솔루션인 ‘와이즈넷 로드 AI’는 차량 종류, 색상, 번호 뿐만 아니라 제조사, 모델명까지 빠르게 분석이 가능하다. 고객이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차량이 찍힌 위치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AI카메라를 연결하면 차량 동선 파악도 가능해 교통이나 범죄사건 발생 시 차량 특징을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한 ‘와이즈 디텍터(Wise Detector)’도 눈여겨 볼 기술이다. 고객들이 각자의 사용 환경에 맞게 원하는 객체를 스스로 학습시켜 영상 분석에 활용하는 기술로 고객들의 세부적인 요구사항까지 대응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고객 요구사항은 AI 및 클라우드,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몇 년 새 더 빠르고 세부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혁신 기술과 산업 솔루션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 사용 환경과 경험 등을 지속 공유해 글로벌 영상보안 기업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