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통상적으로 경매시장이 매매시장의 선행지표 중 하나로 해석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부동산시장 전반의 침체가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2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469건으로 이 중 610건이 낙찰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6.5%로 전월(26.6%) 보다 9.9%p 상승했지만, 낙찰가율은 전달(96.6%) 대비 2.9%p 하락한 93.7%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3.0명)보다 2.9명이 많은 5.9명으로 집계됐다. 한 차례 이상 유찰된 아파트 중 일부에서는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지만 매매시장 위축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부담 탓에 낙찰가율은 하락하는 추세다.
대출부담이 적은 감정가 3억원 미만 아파트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응찰자 수는 6.0명으로 전달(10.3명)에 비해 4.3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31.3%) 보다 0.8%p 하락한 30.5%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78.0%로 전월(89.1%) 대비 11.1%p나 떨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4.0명으로 전월(4.5명) 보다 0.5명이 줄어들었다.
부산 아파트 낙찰가율은 83.5%로 전월(91.4%) 대비 7.9%p 하락하면서 2020년 2월 이후 2년 6개월만에 80%대로 떨어졌다. 다음으로는 대구(80.3%)가 전월 보다 1.2%p 떨어졌고, 광주(91.9%)와 대전(76.1%)은 각각 0.6%p, 0.1%p 하락했다.
8개 도 중에서 경북(89.4%)과 충북(88.7%)이 전월 대비 각각 4.7%p 상승했고, 충남(93.4%)이 1.1%p 상승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경영 정상화 ‘첫발’…동성제약, 모조리 바꿨다 [이사회 톺아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423101851030710923defd0cc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