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폐기물 소각 후 남겨지는 소각재를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문경주 ㈜씨엠디기술단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씨엠디기술단은 국내 최다 녹색기술인증 취득실적을 보유한 친환경 건설재료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씨엠디기술단 측에 소각재 재활용 기술 공동개발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각재 재활용 블록 골재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소각재 재활용 연구개발은 SK에코플랜트가 역점을 두고 있는 환경사업 차별화의 일환이다. 현재 SK에코플랜트는 소각시설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통한 운영 효율 향상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절감 수처리 신기술 개발 등 환경 분야 신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SK에코플랜트는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며 “환경사업을 단순한 폐기물 처리사업이 아닌 순환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한편, 그 토대가 되는 환경 기술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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