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가 지난 6일 동양생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한 장기보험의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온라인뿐만 아니라 설계사나 텔레마케팅(T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양생명 장기보험에 가입한 사용자들에게 계속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보험료 납부를 지속 진행할 경우 가입자들은 별도의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정보를 보험사에 제공할 필요가 없다. 보험 가입자들은 보험료 납부 시점에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받고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활용해 쉽게 보험료를 낼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동양생명 장기보험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납부 경험을 제공하면서 카카오페이의 우수한 사용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동양생명은 카카오페이 3788만명의 사용자와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상품을 서비스해 온 동양생명과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두 회사 창출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경험 혁신을 위해서 협업과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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