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지난달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보험 상품 정보를 모아 보고, 최적의 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몰’을 론칭했다. 핀크는 현대해상과 DB손보, KB손보, 삼성화재, 삼성생명, 캐롯손보 등 8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어 자동차·병원비·재테크·운전자 등의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앱 기반으로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와 ‘페이코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본인인증과 피보험자 정보 입력 절차만 거치면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30여 개 보험사의 실손의료나 치아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페이코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통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대출상속안전장치’는 신용보험은 대출을 받은 고객이 혹시 모를 위험에 놓인 순간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자녀 등 가족에게 상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신용보험 서비스로, 차주가 채무변제를 이행할 수 없는 경우 보험회사가 대출잔액 또는 보험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준다.
핀다의 대출상속 안전장치 서비스는 지난 1월 초를 기점으로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12월 상속 방지를 위한 보험금을 지급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누적 가입금액은 3403억1500만원이 넘고 가입자 한 사람 당 평균 보험 가입 금액은 17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담비를 통해 대출받은 소비자가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으며, 보장 금액은 최대 5000만원이다. 또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인하여 대출자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부당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부당하게 사용되어 대출자가 금전적 손해를 당했을 때도 최대 300만원을 보장받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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