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부터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은 패트리온 등 해외결제 서비스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이용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트위터에서 간편하게 후원할 수 있다.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은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기자, 전문가 등 지원하고 싶은 계정에 자유롭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후원을 직접 받고 싶다면 트위터 프로필 페이지에 ‘후원하기’ 기능을 활성화한 후 지불 옵션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본인의 카카오페이 송금코드 링크를 프로필 페이지에 등록해 편리하게 트위터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송금코드 링크는 카카오톡 ‘더보기’의 우측 상단 스캐너 아이콘을 선택한 후 하단의 ‘송금코드’를 눌러 복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트위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가맹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결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의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공공단체 소액 기부, 컨텐츠 크리에이터 후원 등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속 사용자 니즈를 포착해 국내 최초로 ‘트위터 후원하기’에 지불 수단을 추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하는 금융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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