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광고보고 기사보기)가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에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에 국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다.
이날부터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은 패트리온 등 해외결제 서비스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이용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트위터에서 간편하게 후원할 수 있다. 트위터 ‘후원하기’ 기능은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기자, 전문가 등 지원하고 싶은 계정에 자유롭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페이로 트위터 ‘후원하기’를 이용하려면 후원금을 보낼 트위터 계정 페이지 내 ‘후원하기’ 아이콘을 클릭해 카카오페이를 지불 수단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QR송금’ 페이지로 연결돼 원하는 후원금액을 송금하거나 계정에서 설정한 금액만큼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을 직접 받고 싶다면 트위터 프로필 페이지에 ‘후원하기’ 기능을 활성화한 후 지불 옵션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본인의 카카오페이 송금코드 링크를 프로필 페이지에 등록해 편리하게 트위터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송금코드 링크는 카카오톡 ‘더보기’의 우측 상단 스캐너 아이콘을 선택한 후 하단의 ‘송금코드’를 눌러 복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트위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가맹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결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의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공공단체 소액 기부, 컨텐츠 크리에이터 후원 등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속 사용자 니즈를 포착해 국내 최초로 ‘트위터 후원하기’에 지불 수단을 추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하는 금융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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