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2823073607118f09e13944d1439211107.jpg&nmt=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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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성훈 행장은 올 초 2022년 상반기 부점장 회의에서 올해를 ‘내실 강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그는 “행동의 방아쇠를 당겨 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해 스스로 변화하자”고 말했다.
그간 고객들은 금융 거래 시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다. 대구은행은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신분 활용 서비스를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는 본점 영업부, 대전지점 등 2개 영업점에서 우선 시범 실시하며 7월 초 전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의 계좌 개설 등 비대면 업무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 관련 기업이 아니어도 공통점만 있으면 협업도 진행한다. 진모빌리티(대표 조창진, 이성욱)와 ‘IM’ 브랜드를 활용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대구은행은 IM뱅크 이용 고객 및 대구은행 금융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아이엠(i.M) 택시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대표적인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형 콘서트나 뮤직 페스티벌 등 야외 문화 공연이 활성화됨에 따라 DGB대구은행과 진모빌리티의 고객을 대상으로 IM 브랜드를 활용하는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이 개점한 금융특화점포 1호점 ‘세븐일레븐 대구내당역점’에 방문했다. / 사진제공=대구은행](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0092413094020583674372211216265.jpg&nmt=18)
이달 대구은행은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대표이사 최경호)과 대구은행 내당역점이 있었던 자리에 금융특화점포 1호점을 선보였다.
키오스크(STM)와 자동화기기(ATM)로 구성된 디지털셀프점이 설치된 세븐일레븐 대구내당역점에서 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간단한 창구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지원되는 업무는 기본 ATM 업무를 포함해 입출금 통장 신규 및 재발행, 체크카드, 행복페이, OTP 발급, 각종 제신고 업무(비밀번호 변경 등)다.
또한 외부에 공유 전동 킥보드 충전소인 ‘윙스테이션’을 설치, 대구광역시 D마일과 연계한 마일리지 적립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방은행 최초 편의점 내 금융특화점포 개점으로 DGB대구은행의 지역적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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