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닫기임성훈기사 모아보기)이 모빌리티 전문 서비스 업체와 손을 잡았다. IM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다.
DGB대구은행은 17일 DGB금융센터에서 진모빌리티(대표 조창진, 이성욱)와 플랫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IM’이라는 흡사 브랜드를 활용해 비대면 채널 및 SNS 등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 운영에 관한 상호 기술 지원 등 향후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진모빌리티는 ‘아이엠(i.M)택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엠(i.M)택시는 전 차량 최신형 카니발을 이용해 최대 7인까지 이용 가능한 차량 호출 플랫폼 서비스다. 진모빌리티는 앱을 통한 호출, 길거리에서 탑승, 예약 호출을 통한 탑승 등 다양한 이용 방법을 제공해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아이엠(i.M)택시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드라이버 지니’ 등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IM뱅크는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며 계좌조회 및 이체, 상품 가입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 앱이다. 이와 함께 생활금융플랫폼 IM샵을 통해 대구행복페이, 포항사랑카드 같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충전과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형 콘서트나 뮤직 페스티벌 등 야외 문화 공연이 활성화됨에 따라 DGB대구은행과 진모빌리티의 고객을 대상으로 IM 브랜드를 활용하는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IM뱅크 이용 고객 및 대구은행 금융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아이엠(i.M) 택시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대표적인 서비스를 홍보하는 한편, 각 사의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긍정적 경험 제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쓴다는 목표다.
이숭인 IMBANK본부장은 “DGB대구은행은 진모빌리티를 비롯한 모빌리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과의 경계 없는 제휴로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 유통, 통신, 엔터테인먼트 등 지속적인 이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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