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캐피탈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목진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를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령 고객을 위한 전용 청구서도 도입한다.
올 연말에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1사1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고령층에게는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 신청대행과 차량처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자동차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기준 월 5만5000건에 이르는 대출 건 중 85% 이상에 무서류(Paperless)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연간 청구서 2200만 건 중 95%를 디지털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0년된 원목 2500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앱 청구서 도입 등 ‘제로(Zero) 우편청구’를 추진하고 있다.
백연웅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은 “현대캐피탈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를 ESG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