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자동차 할부와 리스·렌트 상품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기존 현대자동차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4월 기아로 확대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제네시스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기아와 함께 운영 중인 자동차리스 및 장기렌터카 전용 프로그램인 ‘K-Solution’을 기아 일부 차종에서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 K-솔루션은 선수금과 취등록세 등 자동차 이용에 들어가는 초기 목돈 부담을 덜고,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기아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솔루션은 자동차 이용 주기에 맞춘 단계별 혜택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출고 시 블랙박스, 윈도틴팅 등 신차 필수 패키지를 시중가 대비 최대 6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와 금리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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