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캐피탈은 이달 말 위험관리운영위원회를 열고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저금리를 4%대로 유지하는 수준에서 기존 주담대 만기 연장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이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 출시를 추진하는 이유는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DSR은 개인이 받은 대출에서 갚아야 할 1년 치 원리금을 모두 합쳐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하는데, DSR 규제는 이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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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주담대 만기가 늘어나게 될 경우, 연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 DSR 규제를 완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 5곳(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모두 주담대 만기를 40년으로 늘렸으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KB손해보험도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출시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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