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은 ‘Daishin Financial Group’(대신파이낸셜그룹)으로 변경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신은 창립 이래 고객가치 향상을 최우선 미션으로 삼아온 만큼, 고객과 직원, 사회에 영속적으로 신뢰받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60년 대신의 성공은 수 많은 선후배 대신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성공을 기반으로 몇 십 배 더 큰 성장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try Agile ways, create The Value’라는 그룹 미션을 선포하고, 10년 후 그룹 자기자본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기존 관습이나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빠르게 도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자는 의미와,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이 지향하는 성장을 만들어 영속적으로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룹의 60년을 담은 사진전과 헌혈행사,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유튜버 슈카가 진행하는 ‘위례 토크콘서트 343’ 등이 열린다.
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직접 드립 커피를 내려 직원들과 소통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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