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이 지난 9일 진행한 총 880억 원의 회사채(2년물 480억 원, 3년 물 400억 원)가 청약 마감했다. 해당 자금은 대부분이 채무상환에 사용되는 가운데 이 중 225억 원이 택배 물류기기 관련 투자에 활용된다.
㈜한진의 이번 청약은 오는 2025년까지 약 1조 원에 달하는 물류 인프라 투자의 신호탄이다. 연도별로는 올해 3900억 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9500억 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창립 80주년인 2025년에 매출 3조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년까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한진은 택배 사업의 네트워크 효율성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생활택배 시장 선도, 고객 맞춤형 종합 물류 솔루션 제공,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 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 역량 확보를 꾀한다,
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한진은 택배 사업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며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 건설, 서브터미널 자동차 설비 구축, 기존 터미널 증축 등 계획된 투자 규모는 올해 3900억 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9500억 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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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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