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최근 LS일렉트릭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해당 평가의 근거는 높은 시장 지배력에 기인한다.
채선영 한신평 선임 연구원도 “내수 전력 기기 시장에서 LS일렉트릭 주력 제품 저·고압기기는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며 “전력 인프라와 자동화 부문에서 선두권의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올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력 기기기 국내외 이연 물량, 배터리, 통신 등 전력 인프라 수주 증가분, 자동촤 설비 투자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올해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LS일렉트릭은 오늘(26일)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청약을 진행한다. 신용평가업계는 최근 회사채 활황과 함께 최대 5.20 대 1의 경쟁률(제184-1회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공모사채)을 받은 수요예측 결과를 들어 무난히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금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증권의 상환자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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