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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독립채산제 도입…제2도약 준비 분주 [판매전문회사 도약하는 GA]

기사입력 : 202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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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초 상장 GA인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독립채산제(지사형)를 도입, 제2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사형 채널은 독립 사업가형 비즈니스 모델로 조직 확장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본사의 직접적인 관리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어 운영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14년간 획득한 기업형 GA 운영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 능력, 그리고 우수한 영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조직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사형 도입으로 외적 성장에 당사 특유의 높은 효율성을 가미하여 현재 4500명대의 우수 조직을 5년 내 1만5000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전부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에이플러스에셋 2020년 불완전판매율은 0.03%로 중대형사 불완전판매율 평균(0.09%)대비 1/3 수준으로 매우 우수하다.

판매전문회사로 제도 도입에 대비해 판매채널 선진화,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써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각 분야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 고객의 니즈를 선 반영하여 업계를 선도·선점하는 오더메이드 상품 개발, 그리고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영업 및 관리 시스템 전산화로 보험 판매채널 선진화에 앞장서왔다.

소비자보호기구를 설치하여 소비자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유지율과 불완전판매율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소비자 민원과 소송 현황 전산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우수 설계사를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교육 모토(Motto)인 ‘Everyone Success’를 목표로 GA 업계에서 유일하게 ‘무경력자 입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설계사가 많아 보험계약 유지율도 높다. 2021년 기준 에이플러스에셋 13회차 유지율은 90.6%, 25회차 유지율은 78.2%로 GA업계 중 1위다. 13회차 GA업계 평균 85.1%, 25회차 66.2%를 상회한다. 생·손보 13회차 평균 유지율 89.15%, 25회차 76%보다도 높다.

오더메이드 상품도 에이플러스에셋만의 차별성이다.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총 80여 종의 오더메이드 상품을 만들었다. 오더메이드 상품은 타 GA와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조차 판매할 수 없는 독점권이 약 6개월간 주어진다.

이를 통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019년 자회사 파인랩을 통해 최초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보험 보장분석 앱 ‘보플(BOPLE)’을 출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디지털화를 추진해왔다.

보플은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들의 상세 내역을 단 몇 초만에 모두 분석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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