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금융 플랫폼 최초 주택금융공사 보증의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내 대출 한도'에서 케이뱅크의 전월세대출 상품 2종과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 5종 등 총 7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전 금융업권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모두 한 번에 비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며, “대출 상품마다 자격 기준이 달라 어려웠던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월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챗봇형 UI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 향상에도 힘썼다. 카카오페이는 복잡한 전월세대출 한도 조회 과정에서 벗어나 챗봇과 대화하듯 친근하고 쉽게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우한재 카카오페이 크레딧사업부문장은 “전월세대출은 사용자의 주거와 연관된 가장 중요한 대출상품으로 케이뱅크와 협업으로 상품 라인업 확대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케이뱅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채널 확대 차원에서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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