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전통적인 시장이 플랫폼화되는 과정에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깔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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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발제자로 나서 '플랫폼이 이끄는 디지털금융 혁신'이라는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신원근 대표는 플랫폼을 '소비자와 재화 및 용역을 제공하는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플랫폼은 과거에 있던, 현재에 있는 무언가를 대체하며 그 존재감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Company)가 2018년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디지털 플랫폼이 전 세계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60조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신 대표는 "3년 후 전 세계 경제의 30%가 플랫폼을 기반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굉장히 큰 수치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하지만 불과 10년~20년 전을 돌이켜 봤을 때 우리는 당시 커머스(commerce)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e-커머스화 될 것인가를 논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e-커머스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됐다"며 "결국 오프라인 시장이 마켓플레이스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전돼서 비대면 세계에서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전통적인 시장이 디지털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의 핵심 요소로 '기술에 대한 이해'를 꼽았다. 그는 "디지털이라는 변화를 이끄는 기저에는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깔려야 한다"며 "하지만 기술에 대한 이해가 먼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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