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신한저축은행과 협업을 통해 금융 플랫폼 최초로 사잇돌2 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정책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일반 신용대출 상품과 함께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현재 은행과 카드사, 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탈 등 총 54개의 금융사와 제휴해 다양한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 제공하며, 12개의 제1금융권 은행과 5개의 보험사와 제휴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내 대출 한도’ 서비스를 통해 정보가 부족해 접근이 어려운 햇살론, 사잇돌2와 같은 다양한 정책서민금융 상품뿐만 아니라 쉽게 놓칠 수 있는 보험 약관대출, 보험거래자 우대대출 등의 상품도 제공한다. 향후 전월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분야로 대출 중개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추효현 카카오페이 금융정책실장 "동일 리스크 동일 규제로 바뀌어야"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디지털손보사, 플랫폼 순기능 확장 역할"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금융 패러다임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변화”[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플랫폼화 위해선 기술에 대한 이해 깔려야"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 중·저신용자 위한 햇살론 금융상품은 무엇인가? [트렌드]
-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뱅크‧근로자햇살론 대출한도 500만원 한시적 상향
- 햇살론카드 가장 많이 발급해준 곳은 '삼성카드'
- [2022 금융-2금융] 햇살론 대출한도 500만원 상향…취약차주 지원 강화
-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 9.6조 상향…상반기 4.7조 공급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사용자 중심 플랫폼 구축으로 경쟁력 높여야”[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 발표자 인터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