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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청라에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원…국내 최대 규모

기사입력 : 2022-05-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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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 중 58호
하나금융-중소기업직원 자녀 함께 이용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번째)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11일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 및 원아들과 축하 테이프를 자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번째)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11일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 및 원아들과 축하 테이프를 자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은 11일 청라 하나드림타운 내에 중소기업직원 자녀와 함께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농어촌 보육 취약지 30개소 ▲장애아어린이집 18개소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등 국공립어집이집 90개소와 ▲상생형 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개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총 100호 중 58번째로 개원한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취지로 건립된 상생형 어린이집이다. 연면적 3960㎡(약 1200평), 정원 300여명의 국내 최대 규모로, 하나금융이 부지와 건립·운영비용을 부담했다.

이번 어린이집은 종이접기에서 착안해 설계한 현대식 건축물로 아이들이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다양한 공간들과 조화롭게 배치했다. 1층은 18개 보육실과 10개의 중간 마당이 정원과 놀이터로 이어지게 했으며, 건물 2층 지붕은 잔디 언덕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직접 지붕에 올라가 자연을 밟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순 보육 공간 외에도 디지털, AI 등 스마트 환경과 인터렉티브 놀이공간, 미디어콘텐츠 제작 어린이 방송실 등의 첨단시설을 갖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미래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곳에서 아이들이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창의적이며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하나금융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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