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소 카사(대표이사 예창완)가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유동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카사는 지난 3일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유동화 서비스의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부동산 상장 및 개발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카사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거래소를 설립하여 투자자들에게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간접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위메이드와 우미건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누적투자금액 약 400억원을 유치하며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상장시켜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국내 최정상급 금융사인 미래에셋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카사는 한 단계 높이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시장을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확인하고, 투자에 대한 모든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자산 사업의 정착과 활성화에 리딩 컴퍼니의 역할을 공고히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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