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카사에 따르면 부티크호텔 르릿은 지난 19일 총 108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44만댑스(22억)의 물량이 공모 당일 5분 19초만에 조기 완판됐다.
부티크호텔 르릿은 현재 호텔 운영 담당인 케이앤에이치 프로퍼티즈와 2026년 12월까지 장기책임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다.
투자자들은 공실 우려 없이 연 5% 수준(실제 배당금 및 배당률은 운용 과정에서 변동 가능)의 임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라는 게 카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카사는 지난 2월 수익자 총회를 통해 매각이 결정된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정리 매매를 이달 29일 실시한다.
1댑스 당 매각 배당금은 5508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대비 매각에 따른 수익률은 연 환산 17.49%(비용 차감 후)로 예상된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첫 호텔 건물 상장으로 기존 건물보다 더 높은 예상 배당 수익을 투자자 여러분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됐다”며 “카사를 통해 손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용도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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