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호텔 르릿의 공모는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건물 공모 총액은 22억원으로 총 44만 댑스를 발행한다. 공모가 기준 1댑스당 5000원 수준이다.
카사 관계자는 “동대문은 관광지, 패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의 메카로, 강북 권역에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숙박 지역”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어 관광 수요와 유동인구도 증가할 전망이라, 부티크호텔 르릿 역시 높은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한 르릿은 지난해 11월에 기존 소유·운영을 담당했던 '케이엔에이치 프로퍼티즈'와 오는 2026년 12월까지 5년 장기 책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임대차계약에 근거한 예상 배당 수익률은 3년 평균 연 5%이며,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에서 고수익으로 손꼽히는 리츠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사는 이번 공모에 맞춰 페이백 이벤트를 준비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달 19일 부티크호텔 르릿 공모에 100만원 이상 참여 시 1%, 500만원 이상 참여 시 2%를 카사 예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카사는 지난 2020년에 상장한 1호건물 역삼 런던빌을 시작으로 2호 서초 지웰타워와 3호 역삼 한국기술센터, 4호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에 이어 이번 5호 부티크호텔 르릿까지 공모한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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