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1월 국고채권 발행 일정 / 자료제공= 기획재정부(2021.12.2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획재정부(장관·부총리
홍남기 닫기 홍남기 기사 모아보기 )는 내년인 2022년 1월 13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연물별 발행 예정액은 2년물 9000억원, 3년물 2조5000억원, 5년물 2조5000억원, 10년물 2조6000억원, 20년물 8000억원, 30년물 3조3000억원, 50년물 4000억원 등이다.
기재부는 지난 24일 발표한 '2022년도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내년 166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으로, 단기물 비중은 줄이고 장기물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이번 내년 1월 국고채 발행 계획 규모는 연간 국고채 발행 한도(166조원)의 12분의 1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 수준,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의 경우 시장상황, 국고채 발행실적 등을 감안해 시행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한시 시행중인 단일가격 낙찰제는 시장의견 등을 감안해서 2022년 2분기까지 연장해서 시행할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2021년 1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5조8000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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