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인천저축은행의 'e-보다정기예금'과 드림저축은행의 '자유적립예금',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상품이 2.6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46%를 기록했으며, 12개월과 24개월은 전주대비 0.01%p 하락하며 각각 2.24%와 2.27%를 기록했다.
청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웰컴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ES저축은행의 '스마트회전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2.55%를 기록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과 ‘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2.5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은 2.42%를 제공하며 그 뒤를 이었다.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중도해지 Good 정기예금’은 2.30%를 제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0%p를 추가 제공한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가입 시와 1년마다 정기예금 12개월 금리에 0.05%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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