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m-정기예금’, SBI저축은행이 ‘복리정기예금(사이다)’ 등이 2.65%를 기록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41%를 기록해 전주 대비 0.20%p 상승했으며, 12개월 기준 2.18%를, 24개월 기준 2.20%를 기록하며 각 전주 대비 0.04%p 상승했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비대면정기예금’은 2.52%를 제공하며 전주 대비 0.92%p 상승했으며, 오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0.40%p 상승해 2.55%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우리금융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 NH저축은행이 2.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은 전주와 동일하게 2.30%를 제공했다.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 ‘KB e-plus 정기예금’도 전주와 마찬가지로 2.3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0%p를 추가 제공한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가입 시와 1년마다 정기예금 12개월 금리에 0.05%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9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60%…전주比 0.05%p↑, 기준금리 인상 여파
- [9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50%…중소형 저축은행 상품 주목
- [9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DB저축銀 계열사 연동금리 챙기기
- [9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銀 상품 주목
- [8월 5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50%…평균 금리 소폭 하락
- [8월 5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55%…웰컴저축銀 가장 높아
- [8월 5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DB저축銀 기본금리 3.10% 제공
- [8월 5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기준금리 인상에 추가 상승하나
- [8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52%…세람저축銀 전주대비 0.42%p 상승
- [8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55%…예가람저축銀 전주대비 0.15%p 상승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