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DGB대구은행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 영유권) 반포 121주년과 대구은행 창립 54주년을 맞아 ‘안녕, 독도야 예‧적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매년 10월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독도 기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독도 상품 판매와 독도 갤러리 전시 등을 진행 중이다.
‘독도야, 너의 곁에 우리가 있어’라는 콘셉트로 판매되는 ‘안녕, 독도야 예‧적금’은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판 안녕, 독도야예금’은 100만원 이상 3000만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 판매한도는 총 5000억원이다. 기본 이자율은 연 1.20%다. 우대 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1.6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판 안녕, 독도야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 판매한도는 제한이 없다. 기본 이자율은 연 1.80%다. 마찬가지로 우대 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2.20%까지 올라간다.
우대 금리는 독도 관련 응원 메시지를 입력한 뒤 거래실적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20%포인트 ▲가입 후 10일 이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IM뱅크’ 통해 독도 응원 메시지 입력 시 0.10%포인트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 동시 가입 후 만기 보유 시 연 0.10%포인트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0.40%포인트 우대 이자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한 달간 대구은행의 비대면 채널 ‘IM뱅크’와 모바일웹으로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을 가입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대구은행 캐릭터 ‘단디’, ‘똑디’, ‘우디’가 그려진 한정판 독도 굿즈를 제공한다.
독도 굿즈는 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 스킨과 토너 부문 1위인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의 ‘1025 독도 토너‧로션 세트’로 서린컴퍼니와 함께 제작해 제공한다.
임성훈닫기임성훈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국토 수호 의식 고취와 애국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도 사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올해 비대면 특판 ‘안녕, 독도야 예‧적금’ 가입 행사와 독도 사진전 온라인 전시 등 비대면 시대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치 있는 소비가 중시되는 트렌드에 맞춘 독도 사랑 우대금리 제품에 많은 고객이 관심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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