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100개 기업을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청년 고용 우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지표로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주어진다.
청년 채용에 있어서도 전체 근로자의 62.4%, 최근 3년 신규 채용자 중 47%가 청년(만19세~34세)층에서 차지했다. 또한 여성 근로자 채용 비중도 높아 현재 여성 임직원 비율이 56%로 남성 임직원 비율(44%)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0명 가량의 여성 근로자가 채용됐다. 또한 2017년 9월부터 중증장애인 포함 2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하여, 총 6명이 스포츠 직군으로 근무 중에 있다. 올 7월에는 8명의 중증 장애인 선수를 추가로 채용했다.
카카오엔터는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해서도 노력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휴식, 휴가 기회를 확대하여 근무 및 삶의 질을 전방위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함이다. 대표적으로는 카카오엔터의 BM ‘기다리면 무료’ 이름을 딴 리프레쉬 휴가제도 ‘기다리면 휴가’를 실시, 근속기간 3년마다 최대 3주의 휴가 및 3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1일 30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여 임직원 점심시간을 60분에서 90분으로 늘렸다. 이는 월 평균 근로시간을 약 10시간 단축한 것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유연근무제, 임직원 및 가족 기념일 휴가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카카오엔터는 월별로 임직원들에게 별도 식대를 제공하는 한편, 2016년부터 회사 근처 어린이집에 임직원 자녀를 입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인증패 전수식에 참여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재문화실 권대익 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으뜸기업에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이 합병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각 조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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