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정보기술(IT) 분야 인력을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으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봇자동화 프로세스(RPA) 운영‧개발 ▲카드 간편결제 ▲인공지능(AI) 솔루션 운영 관리 ▲모바일 개발 ▲정보 보안 분야에서 뽑는다.
특히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 전원 코딩 테스트와 AI 역량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농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서류 전형과 필기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구체적인 채용 인원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된 인원은 4주간 인턴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직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에게는 추가 점수를 부여한다.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은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과정으로 디지털과 업무 역량이 검증된 실무형 인재를 추가 확보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 선도 은행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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