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오늘(27일) 오후 9시에 ‘탄소중립 시대 수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자리에서 그는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경제 구조를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포스코의 수소비전을 제시한다. 제조업의 온실가스 절감 전략과 친환경 혁신사업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050년까지 수소 500만t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단기적으로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 이를 토대로 2050년에 탄소감축 제로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탄소배출이 많은 철강 사업을 대체할 또 다른 육성사업은 이차전지 소재다. 리튬·니켈·흑연 생산 확대를 통해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해당 계획의 핵심은 1350만t의 광물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옴베르토 무에리토 염호다.
그는 이어 “미래 청정에너지의 핵심인 수소도 주도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한 국가 수소생태계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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