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갤럭시 북' 시리즈를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LTE 지원 모델은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퀵쉐어·삼성 갤러리·세컨드 스크린·사용자 휴대폰 등 갤럭시 기기 간의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또 노트북 최초로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를 지원한다. 이전 노트북의 파일이나 앱, 환경설정 등을 새로운 '갤럭시 북'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프로가 130만~251만원, 프로 360이 181만~274만원이다. '갤럭시 북'은 97만~165만원이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 마켓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4일 저녁 9시부터 라이브 퀴즈쇼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갤라쇼)를 진행한다.
이번 '갤라쇼'에서는 힙합 뮤지션 '그레이'와 그룹 마마무 '솔라' 등 갤럭시 찐팬 셀럽과 인기 크리에이터가 출연해 퀴즈와 함께 '갤럭시 북'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갤라쇼'는 삼성 코리아 공식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말까지 전국 64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에서 '갤럭시 북'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놀라운 연결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는 강력한 연결성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갤럭시 연결성을 구축했다"며, "갤라쇼부터 '갤럭시 북 스튜디오'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북' 시리즈만의 새로운 혁신을 체험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일상의 자유로움을 직접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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