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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신학기, 나에게 맞는 2021년형 노트북은?

기사입력 : 2021-02-22 00:05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 ‘LG 그램’
태블릿으로도 사용 가능한 ‘갤럭시북 플렉스’
역대 맥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맥북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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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신 노트북 사양 간단 비교. 자료= 각 사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학교는 물론 초··고등학교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다. 또한 직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되면서, 노트북과 데스크톱PC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한국 IDC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출하량은 79만대로, 지난해보다 약 30만대 가량 늘었다.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3분기에도 평년 30만대를 훌쩍 넘은 51만대를 판매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수업 및 재택근무 문화 확산에 따라 노트북의 수요는 당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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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그램. 사진=LG전자
◇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 ‘LG 그램’

최근 5년간 노트북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모델은 LG전자의 그램이다. LG 그램은 2014년 출시 이후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로 꼽히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그램 시리즈는 가장 가벼운 노트북기네스 기록만 4개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형 LG 그램에는 처음으로 16인치 제품인 ‘LG 그램 16’이 포함됐다. 특히 16인치 모델의 무게는 1190g으로, 세계 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 16인치 노트북인증을 받았다. 타 제조사 노트북의 13인치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무게이기 때문이다.

해상도도 기존 FHD에서 WQXGA(2560x1600)으로 향상시켰다. 배터리는 16형과 17형 모델에 8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7인치 모델은 배터리가 늘었음에도, 무게는 기존 모델과 같이 1350g을 유지했다. 14인치 모델은 기존과 같이 72Wh의 배터리를 지원하며, 무게는 999g이다.

신제품에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졌다. i5i7 모델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는 인텔의 아이리스 Xe가 장착돼 더욱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다만, i3의 경우 인텔 UHD가 탑재돼 i5 i7보다 속도가 떨어진다.

이들은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MIL-STD)7개 항목(충격, 먼지, 저고온, 진동 등)을 통과해 탄탄한 내구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가격은 177만원~254만원이며, 모델·크기·프로세서에 따라 상이하다.

LG전자는 신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2021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대상인 노트북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컴오피스 2020·산돌구름·이지포토 등이 포함된 ‘2021 그램 오피스 밸류팩과 무소음 마우스를 제공한다.

특히 2021년형 그램 1617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편집, 영상편집, 게임 등 7가지 콘텐츠가 포함된 인텔 SW패키지’ 7종을 사은품으로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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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이온2. 사진=삼성전자
◇ LG 그램에 대항하는 ‘갤럭시북 이온2’

삼성전자도 다양한 갤럭시북을 출시하며 ‘LG 그램에 대항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출시한 갤럭시북’ 3종은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인텔의 고성능·고효율 모바일 PC인증 제도인 인텔 Evo 플랫폼인증도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가 LG 그램을 겨냥해 내놓은 경량 노트북은 갤럭시북 이온2’. 삼성 노트북 가운데 가장 얇고 가볍다. 13.3형 모델의 경우 두께는 12.9mm로 얇고, 무게는 970g으로 가볍다.

15.6형 모델의 경우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과 SSD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내장 그래픽과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격은 138만원~244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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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플렉스. 사진=삼성전자
노트북·태블릿 원하는 대로 사용 가능한 ‘갤럭시북 플렉스’

삼성전자는 태블릿PC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노트북에서도 태블릿PC를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북 플렉스를 선보였다.

갤럭시북 플렉스2’갤럭시북 플렉스 5G’ 모델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터치펜인 스마트S이 기본으로 제공돼 노트북을 접어 태블릿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크기별로 사양이 조금 다르다. 13.3형의 경우 기본 내장 GPU를 사용하지만, 15.6형은 지포스 MX450 외장 GPU를 사용해 기존보다 33% 빨라졌다. 무게는 13.6형이 1160g, 15.6형은 1570g으로 ‘LG 그램갤럭시북 이온2’보다 무게감이 있는 편이다. 가격은 1845000~283만원이다.

5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북 플렉스 5G’도 출시했다. 프로세서는 최신 인텔 11세대가 탑재됐으며, i5i7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텔(Intel)EVO 플랫폼 인증도 받았다. 내장 그래픽은 인텔의 아이리스 Xe를 사용한다.

키보드 최상단에는 1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월드 페이싱 카메라)가 탑재돼있다. 이 카메라는 노트북을 접어 태블릿으로 활용할 때 전면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69.7Wh, 무게는 1260g이다. 가격은 2725000원이다.

삼성전자도 이달 말까지 갤럭시 아카데미 2021’을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구매할 경우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모델에 따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6만 포인트 지급한다.

또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고 구매하면, 보상금을 지원하는 노트북 중고보상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갤럭시북 외에 스마트폰·태블릿PC·프린터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을 동시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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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사진=애플
아이폰 사용자에 최적화된 맥북 에어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애플의 맥북이 유용하다. 같은 운영체제인 iOS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 11월 애플이 설계한 칩 ‘M1’을 탑재한 맥북 에어를 출시했다. 삼성·LG와는 다른 자체 개발 칩을 탑재했다. 애플의 ‘M1’CPUGPU, 메모리 등을 하나로 통합한 PC용 시스템온칩(SoC)이다.

애플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3.5배 빠른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최대 5배 빠른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 최대 9배 빠른 머신러닝 연산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도 역대 맥북 에어 가운데 가장 최장시간인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맥북 에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에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얇고 가볍다. 특히 냉각 팬을 제거해 소음을 없앴다. 그러나, 냉각 팬은 발열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윈도우 호환성도 떨어진다는 점도 사용 시 감안해야 하는 요소다. 무게도 1290g으로 타 제조사의 경량 노트북보다 무게가 있지만, 애플 노트북 중에선 가벼운 편에 속한다.

가격은 129만원(7코어 GPU·256GB), 163만원(8코어 GPU·512GB)이다.

대학생 또는 신입생, 그 학부모 및 교직원은 애플 교육 할인 스토어홈을 통해 7코어 GPU·256GB 저장용량을 116만원, 8코어 GPU·512GB 저장 용량을 150만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무선이어폰 ‘에어팟’을 무료로 제공하고, 애플 케어 플러스도 20% 할인해준다. 행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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