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초청장을 보내고, ‘갤럭시 언팩: 가장 강력한 갤럭시가 온다’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앞서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 PC 언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기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역성장하던 노트북 시장은 지난해 재택근무·비대면 수업 등 비대면 트렌드가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9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69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한국 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PC시장은 526만대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아직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노트북의 수요는 당분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노트북 시장규모가 1억7500만대, 내년에는 1억7700만대 수준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봤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