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신규 기능을 기존 ‘갤럭시 북’에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와 강력한 노트북 성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폰·태블릿·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과의 연동성 등의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케이스만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과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 연결'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 여러 파일을 갤럭시 기기간 쉽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노트북으로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 다운로드를 통해 연내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용자 휴대폰', △'퀵 서치', △'스크린 레코더' 등 기존 앱의 신규 기능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사용할 수 있다.
대상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갤럭시 북 플렉스2 5G'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이온2' 등 3종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사양과 최적의 사용 경험을 고려해 업데이트 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모델별 사양에 따라 지원되는 기능은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매끄러운 연동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60여개 지점에서 운영한다.
체험존은 사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스터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리빙 등 생활 속 모먼트로 구성되어 있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의 연동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북 프로' 2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사전 판매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마음껏 제품을 사용하고 반납 시 전액 환불해주는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모바일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