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CDP는 다우 존스 지속 가능성 지수(DJSI) 등과 함께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 가능성 평가 지표 중 하나다. 기후변화, 산림,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CDP는 다우 존스 지속 가능성 지수 등과 함께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 가능성 평가 지표 중 하나다. 기후변화, 산림,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2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중장기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 환경과 지속 가능 부문에 관한 총 60조원의 ESG 금융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2030&60' 목표를 세웠다. 사업장 탄소중립과 석탄 프로젝트 금융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제로&제로'도 선언했다.
하나금융은 2018년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해 환경 경영에 관한 국제 인증인 'ISO14001'인증을 획득했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직원들이 먼저 환경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CDP 외에도 글로벌 지속 가능경영 지수인 DJSI 평가에서도 아시아 퍼시픽과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는 등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자체 지속 가능금융 체계를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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