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평택시 지역구 의원인 유의동·홍기원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경기도 의원,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정용원 쌍용차 법정관리인,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
협의체는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건의문 제출, SNS 릴레이 캠페인, 쌍용차 팔아주기 운동, 쌍용차 및 협력사 자금 지원 등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회사 정상화를 이뤄내 지역 사회에도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은행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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