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투게더펀딩이 기업간 신용평가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투게더펀딩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기업간 신용평가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투게더펀딩은 기술 기반 P2P 금융을 위해 특허 출원을 확대하며 기술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16일 기업간 신용평가 시스템 특허를 등록하면서 총 11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특허 7개를 등록하면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기업간 신용평가 시스템 특허에 대해 “기업 사이에 결제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사와 발주사의 거래 신용도를 판단해 신용 등급을 평가하는 기업간 결제 정보를 이용한 신용도 평가 시스템·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은 기업의 신용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최종 등급을 결정하는데 비재무적 평가를 금융기관의 담당자의 개인적인 평가에 의존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이러한 금융기관의 개인적 평가 방법이 금융기관의 부실과 담당자의 경험과 수준에 따라 미래 가치 있는 기업의 여신을 막아 금융기관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P2P 투자자들이 P2P 상품에 투자하기 전 신용도를 확인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2월 투자자를 위한 예상 등기부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출 중개 플랫폼 시스템을 특허 출원하는 등 투자자와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온투업 등록 완료 이후 P2P 업계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 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으로 보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특허 출원으로 총 11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경영을 위해 P2P 투자와 관련한 특허를 지속적으로 출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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