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은 11일 열린 한국–아세안 글로벌 벤처캐피탈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투게더펀딩을 포함해 한국과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의 투자자 및 기관,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행사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테크놀리지 위크(SWITCH)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행사로 아시아 금융의 중심국가인 싱가포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아세안 벤처캐피탈(VC)간 스타트업 투자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투게더펀딩은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망 스타트업 정보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세안 국가의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한 IR 등으로 해외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투게더펀딩은 대안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국내 중금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몽골 진출 등 해외 진출 경험을 통해 우리가 제공하는 양질의 금융서비스가 해외에서도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홰외 IR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투자자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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