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은 자산관리 앱을 운영하는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뱅크샐러드 앱에서 투게더펀딩 P2P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투게더펀딩의 아파트담보대출 취급액은 약 240억 원 수준이다. 투게더펀딩 측은 이 중 약 25%가 핀테크 앱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모집한 만큼 이번 뱅크샐러드의 업무 제휴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부동산 PF 등 상대적 고위험 상품에 비해 투게더펀딩이 취급하는 부동산담보 상품은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뱅크샐러드와 함께 새로운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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