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15일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지 3개월 만이다.
시범 대상자 신청은 네이버페이 결제 시 주문서에 노출된 후불결제 서비스 신청 버튼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 통과 시 20만원의 이용한도가 부여된다. 이후 사용이력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한도가 상향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후불결제는 금융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 신파일러(Thin filer)에게 신용점수 제고와 후불결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고안됐다.
네이버페이 후불결제는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소진한 후 결제금액 부족분에 대해서 후불결제를 제공하며, 별도의 연회비나 수수료 등의 이용료는 없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국내 지급결제수단이 다양화되고 신파일러들이 소액 신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후불결제의 빠른 고도화 및 서비스 대상 사용자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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