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빠른정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개월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거래와 판매자를 선별하는 ‘위험탐지시스템(FDS)’의 고도화를 통해 네이버스토어의 중소상공인(SME) 자금 지원 혜택은 최대한 늘리고, 대손 리스크는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정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빠른정산’ 서비스로 4개월 간 지급된 누적 판매대금은 3월 말일 기준 약 1조 4000억원이며, 이번에 지급 비율이 100%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SME에게 선지급 되는 판매대금도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판매자 정산 시스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늦장 정산이 SME의 자금회전 및 사업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네이버파이낸셜의 빠른정산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이유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이다”며, “지금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빠른정산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SME가 자금회전 만큼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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